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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한동철의 ‘부자는 다르다’] 젊은 부부가 부자 되는 길
한동철서울여대 교수·부자학연구학회 회장 88만원 세대의 심리적 한풀이가 심각한 것 같다. 지난 20년간 지속돼온 국내 제조업 공동화, IMF 이후 해이해진 국민 정신력, 2000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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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떨어지면 집 없어져" '최악의 남편'과 사는 女
심리학자들은 말한다. 우리가 누군가를 지지하고 싶어지는 건 남들 역시 그 사람을 좋아하거나 숭배한다는 점 때문이라고. 정치인들도 이를 잘 안다. 그들이 가까운 사람들의 사랑과 지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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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갓집 옆에서 살던 신혼 의사 부부, 결국…
직장인 심모(34)씨는 연애 6개월 만인 지난해 8월 장가를 들었다. 하지만 신혼 때부터 처가와 사이가 불편했다. 장모는 심씨가 결혼 전 마련한 집에 대출금이 얼마나 끼어 있는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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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해 소망 운동.다이어트 제치고, 여행.덕질이 2·3위
━ 2017년 한국인의 위시리스트 자료: 메조미디어의 분석플랫폼 ‘티버즈(TIBUZZ)‘를 활용해 2014~2016년 12월과 1월에 새해 소망이 언급된 온라인 버즈 8만94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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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청춘리포트] 다시 살아난 대자보, 취업·연애 고민까지 만방에 고하다
2013년 고려대 게시판에 붙은 대자보들. 이 학교 학생이던 주현우씨가 써 붙여 화제가 된 대자보 ‘안녕들 하십니까’에 답하는 내용이다. 오른쪽은 이화여대 학생들이 지난 7월 8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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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크린에도 슬로 라이프...느리고 소박한 김태리표 제철 밥상
영화 '리틀 포레스트' 현장 스틸. [사진 메가박스 플러스엠] ‘효리네 민박’ ‘윤식당’ 등 예능계를 휩쓴 슬로 라이프가 극장가를 노크한다. 28일 개봉하는 영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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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위크]더 나은 사람을 찾는 당신에게
우리 모두는 최대한 이상적인 파트너를 만나 함께 지내고 싶어 한다.“내 사랑을 받아 주세요.”밸런타인데이나 화이트데이가 되면 싱글들은 그렇게 구애한다. 처음 만나는 사람이든 오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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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얘의 맛 강예원, 1일 1식…하지만 매번 폭식 '폭소'
연얘의 맛 강예원, 1일 1식…하지만 매번 폭식 '폭소' 배우 강예원이 몸매 유지 비결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. 강예원은 8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열린 영화 '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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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혜로운 사람은 속을 드러내지 않는다
원저: 발타자르 그라시안, 라 로슈푸코, 라 브뤼예르 엮은이: 한상복 출판사: 위즈덤하우스 가격: 1만3000원 이상하다, 세상은. 능력은 별로면서 윗사람에게만 잘하는 선배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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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의 사랑을 바꿀 수 있다면
일러스트 김옥 홍상수 감독의 영화 ‘잘 알지도 못하면서’에 이런 대사가 있다. 영화 속 여자 주인공이 남자에게 말한다. “감독님은 왜 맨날 자기 얘기만 해요? 창피하지도 않아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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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대의 문화
새해가 됐는데도 별로 새로운 게 없습니다. 희망을 말하는 사람도 찾기 힘듭니다. 사방이 시계 제로에 울화통 터지는 일만 계속됩니다. 이제 곧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를 두고 온 나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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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의 운세] 12월 22일
쥐띠=재물 : 보통 건강 : 보통 사랑 : 춘향/몽룡 길방 : 西24년생 몸에 좋은 음식 먹고 근심하지 마라. 36년생 마음 나이는 아직 청춘. 48년생 나이 생각하며 열정 줄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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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의 향기]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, 인공지능
신예리JTBC 보도제작국장밤샘토론 앵커“어서 와. 나의 그녀를 소개할게.” 얼마 전 지인의 사무실에 들렀다가 뜬금없는 상황과 마주쳤다. 그이는 미처 만류할 틈도 주지 않고 다짜고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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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제비 반죽이 익어가는 시간 … 스크린 ‘삼시세끼’
‘리틀 포레스트’는 뜻대로 되는 일 하나 없던 혜원(김태리 분)이 고향에 돌아와 영농후계자인 친구 재하(류준열 분)등과 함께 겪는 사계절을 실제 계절 변화에 맞춰 보여준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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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남의 사랑 관전법
양성희문화부장 온 가족이 보는 SBS 주말드라마 ‘우리 갑순이’에는 ‘해혼(解婚)’한 60대 부부 고두심, 장용이 나온다. 삼남매를 다 결혼시킨 후 황혼이혼 대신 한집에 살되 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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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내도 불륜녀도 둘 다 사랑한다고? 부부의 세계 이태오, 너는 누구냐
━ ‘부부의 세계’ 인물 분석 ‘부부의 심리’ [사진 JTBC] 비지상파 드라마 중 시청률 최고 기록(전국 22.9%, 닐슨코리아)을 세우며 장안의 화제로 떠오른 JTB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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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국회의원의 내로남불…‘해석노동자’라 그래
━ [더,오래] 윤경재의 나도 시인(75) 지금 흐느끼는 당신 혼자 아프다고 지레짐작 마시라. 그대 손톱 밑 가시보다 못하겠지만 잠 못 이루며 애간장 끊어지는 침묵도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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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약서를 종잇조각으로 보시나요?
[일러스트 이정권 기자] 「 제4화 」 "제가 먼저 물었는데 대답은 않고 도로 물으시네요. 어쨌든 제가 먼저 답하죠. 제게 타고난 실력 같은 건 두 개쯤 됩니다. 하나는 동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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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서평 쓰고 책 선물받자
더워지는 여름, 피할 수 없다면 맞서야겠죠. 휴가를 떠나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방에서 멋진 여름을 보내는 방법도 있지요. 성장기·디즈니·공룡·공포·패션·연애담 관련 도서 등이 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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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배경 다른 사람과 다양한 책 얘기하며 공유하는 삶 배워”
━ 책읽는 사람들 책읽기는 단순한 여가활동이 아니다. 나를 확장하고 자존감을 높여 결국 공동체에 기여하는 길이다. 책을 열심히 읽는 사람들, 독서 열기를 높이기 위해 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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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왜 카페서 공부하니? 차라리 독서실 가라" 했던 내가…
━ [더,오래] 윤경재의 나도 시인(43) [중앙포토] 중심잡기 놀이 - 윤경재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는데 여수 밤바다에 가본 사람 아닌 사람 양수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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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장은수의 퍼스펙티브] 분열 조장하는 소셜미디어, 민주주의 위협할 수도
━ 심각한 디지털 플랫폼 중독 장은수의 퍼스펙티브 “페이스북은 민주주의를 위협한다.”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의 섬뜩한 경고다. 심층 탐사 보도를 통해 필